“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요일 3:21)
사람의 마음에는 누구에게나 양심이 있다.
양심은 내 마음 속의 작은 하나님이라고도 한다.
어떤 일에 대한 판단이 자신의 양심에 거리낌이 없다면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갖게될 수 있는 이유인 것 같다. 물론 자신의 양심이 성경의 가치관대로 올바르게 자리잡아야겠지만…
이 말씀으로 생각할 때 어떤 일이 나의 양심에조차 반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용서와 용납의 하나님을 억지로 끌어들여 자신을 합리화하려고 했던 많은 기억들이 떠오른다.
십자가 복음을 너무 값싼 것으로 여겼기 때문이 아닐까… 예수님은 나의 사소한 죄문제 하나 하나를 위해 그토록 고통당하셨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