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면서 피할 수 없는건 사람들과의 부딪침 같다. 가깝던 친구도 어느 순간 적으로 돌변해버리기도 하고.. 교회 공동체 안에서도 시기와 다툼은 늘 존재하는 것 같다. 사람이 항상 자기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최근에 어떤 일을 겪으면서 과연 야고보서의 저 기준이 삶의 어느 영역까지 적용되어야 하는가 고민하게 되었다. 야고보서의 약속대로 행하자니 나 자신이 참 불쌍하고 내 소원대로 행하자니 사람들과의 오해와 시기 상처는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은 고민을 해야 했다.
자존감이 우선인지… 아니면 자존감을 죽여가면서까지 눈에 보이는 화평을 추구해야 할지.. 이런 고민은 솔직히 정답이 없는 것 같다. 무엇이 화평케 하는 것인지는 나의 지혜로는 여전히 알 수가 없다.
단 한가지 확실한 것은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둔다는 것.. 어떻게 해야 화평을 추구하는 것인지는 기도로 지혜를 구해야겠다.
인생에 더는 없을 값진 경험을 하게 하시는 그분께 감사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