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ickr.com (플리커) 프로 회원 구입

사진 커뮤니티 플리커에 프로 계정으로 회원권을 구입했다… $24/year.. 연 회비 약 2만3천원..
이정도 가격에 사진 무제한 업로드가 가능하다.. 내가 찍은 수십GB의 사진을 모두 올려놓을 생각이다.

내 플리커 계정 포토 스트림: http://www.flickr.com/photos/joshuahsong
RSS: http://api.flickr.com/services/feeds/photos_public.gne?id=20984464@N00&lang=ko-kr&format=rss_200

(Lomo) 퇴근길 버스

 

지하철을 타기 싫어서…
시간이 좀 걸리고.. 갈아타야 하지만..
퇴근길엔 항상 버스를 타고 음악을 들으면서
서울 밤풍경을 구경하며 다닌다…

카메라: Lomo LC-A
필름: 코니카 센추리아100

사랑은 본능? 본연의 모습..?

지금까지 전혀 생각해보지 않은 일이지만…

새들은 항상 같은 날개짓으로 난다.

독수리는 날개짓을 거의 하지 않고 날개를 쫙 편 채로 기류를 타고

갈매기는 갈매기 특유의 날개짓이 있다.


갈매기끼리 날개짓을 이렇게 하자고 약속한 것도 아니고,

알에서 깨어나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것도 아닌데

갈매기들은 자기들만의 날개짓으로 하늘을 난다.

어느정도 각도로 날개를 꺾고 어느정도 주기로 날개짓을 하는지..

모두가 똑같은 모습..


사람은… 학교나 집에서

이렇게 이렇게 사랑을 하라고 교육받지 않았지만

누구나 거의 비슷한 방법으로 사랑을 느낀다..

사람이라는 존재가 왜 이렇게 똑같은 모습으로 사랑하는지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여행을 하면서 본 갈매기떼를 보면서 알게 되었다..

음.. 하나님이 지으신 모습이 이대로이기 때문이 아닐까..

그래서.. 지금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자기가 지음받은 본질대로 사랑을 하고,

아무리 상처가 많아도 또 사랑할 수밖에 없는 존재가

바로 사람인것 같다.


만약, 난 상처가 너무 깊어서 다시는 사랑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다면… 그건 자기가 자기 자신이기를 포기하겠다는 말이나 다를 바가 없다.

그래서.. 사람은 꽃보다 아름답다는 말이 맞는듯..

人生이 곧 사랑이고…

사랑이 곧 人生이기 때문에…^^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창 1:26)




2006년 11월 경주 여행중에….

마음문=자동문?

지난 수요일날 MBC라디오 친한친구에서 에픽하이 타블로의 말..

사람의 마음 문이 자동문이었으면 좋겠어요~

다가갔을때 영업중이면 자동으로 열리고..

영업중이 아니면 열리지 않고..

회전문.. 그거 아주 나쁘죠ㅋㅋ

살짝 들어갔다 운나쁘면 다시 나와야되는..


계3:20 말씀이 떠올랐다~

사람의 마음문은 절대 자동문이 아니라는 사실..!

각자의 마음문의 열쇠는 각자가 갖고 있는것 같다.

혹.. 아무리 다가가도 열리지 않는 문이 되어도 어쩔 수 없는건…

그 문의 열쇠는 내가 갖고 있지 않기 때문…

예수님조차도 그 문을 스스로 여실 수가 없다.




 

“Even Jesus Christ can’t get through this closed door
unless you open up.”

2006. 8. Lomo LC-A / Kodak 400 2006 Hyung Gi Song

내 작품으로 구성한 달력

교회 중등부 교사모임에서 24일날 선물 교환을 하는데… 책, CD, 테이프는 절대 금지라는 청천 벽력같은 소리를 듣고…ㅋㅋ
무엇을 준비할까 고민하던 중에 제 사진으로 2006년도 달력을 함 만들어봤습니다.
생일 선물로 제가 찍은 사진을 액자에 담아서 선물한 적은 있었는데..
이렇게 14장의 사진들로 멋진 달력을 만들어놓고 보니까 너무 뿌듯하네요…^^;
달력 제작에 사용한 사진들입니다.






표지 사진




2006년 1월용: Trace of Waves





2006년 2월용: 마이산





2006년 3월용: 봄의 내음






2006년 4월용: Beauty of Curves







2006년 5월용: 주산지의 어느 찰나






2006년 6월용: Tasman Landscape





2006년 7월용: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2006년 8월용: 남태평양의 일출






2006년 9월용: Leaving Melbourne





2006년 10월용: 이스탄불의 가을 햇살





2006년 11월용: The first snow, without you





2006년 12월용: My Own Christmas






2007년 1월용: 아름다운 시작






2007년 2월용: 그리운 사랑





두바이(Dubai, UAE)에서..

10월말 터키에 갈때 에미리트 항공을 탔다. 원래는 경유하는 항공편이기 때문에 가격이 싸서 선택했지만 덕분에 두바이발 이스탄불행 비행기를 갈아타는 8시간동안 두바이 시내를 칼같이 여행했다. 오일 달러의 파워를 실감하면서….
사진은 Dubai Creek 강가에서..


터키 버거킹의 ‘술탄(Sultan)버거’



우리나라에 불고기버거가 있듯이 세계 각국에는 그 나라 고유의 맛을 살린 메뉴가 있습니다. 작년에 호주에서는 오지(Aussie)버거가 있었는데 얼마전 출장으로 다녀온 터키 이스탄불에서는 이름하여 술탄버거(Sultan Burger)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세트메뉴로 Sultan meal.

가격이 비싸서 그런지 (원화로 약 6500~7000원) 현지인들이 먹는 것은 한번도 못봤습니다. 맛은 터키 특유의 스파이스 향이 풍기는 것이 먹을만은 했지만 금방 질려버렸습니다..

세트 메뉴로 시키면 버거, 음료수, 칩(좀 굵게 썰어서 튀긴것), 터키 전통 디저트가 함께 나옵니다.. 터키에 가시면 꼭 맛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