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여행 일기 Day 22 – 정말 심심했던 날 (2) ㅡㅡ;

2008. 5. 13. (화) Day 22

PM 11:50
방콕에서의 6일째. 이젠 좀 지겹다. 빨리 이곳을 떠나고 싶다. 오늘은 이란 대사관에서 지난주 신청했던 비자를 받아왔다. 가는 길에 SIAM에 들려 쇼핑 센터 구경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역시 SIAM에서 영화를 봤다. 비가 나오는 “Speed Racer”라는 영화를 봤는데 현실의 이야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영…

내일은 태국의 마지막날이다. 휴~ 내일은 밀린 빨래와 인도 여행 세부 계획을 세우며 지내야할 듯 싶다.

방콕에 있는 이란 대사관

비자 발급된 후 여권을 찾으려고 기다리는 중..

이란 비자가 딱 붙은 내 여권을 찾은 후,, Siam 쇼핑센터에 영화를 보러 왔다. 마침 한국 코미디쇼 홍보를 하고 있다.

한국의

저녁.....ㅡㅡ;

비오는 날엔

2003년 6월 23일 (흐리고 비)

세월이 지날수록 빛바랜 사진처럼

기억 저편으로 멀어지지만

빛바랜 사진 한장조차 남기지 못한

진한 아쉬움으로

기억의 저편에서 다시 조각되어 지는

첫사랑의 기억….

아니 이제는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