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was an accident


I am not a perfect person.
But I never meant to do those things to you and the world.
So I have to say before I go that I just want you to know
I’ve found a reason for me to change who I used to be.
The reason is you.

내 작품으로 구성한 달력

교회 중등부 교사모임에서 24일날 선물 교환을 하는데… 책, CD, 테이프는 절대 금지라는 청천 벽력같은 소리를 듣고…ㅋㅋ
무엇을 준비할까 고민하던 중에 제 사진으로 2006년도 달력을 함 만들어봤습니다.
생일 선물로 제가 찍은 사진을 액자에 담아서 선물한 적은 있었는데..
이렇게 14장의 사진들로 멋진 달력을 만들어놓고 보니까 너무 뿌듯하네요…^^;
달력 제작에 사용한 사진들입니다.






표지 사진




2006년 1월용: Trace of Waves





2006년 2월용: 마이산





2006년 3월용: 봄의 내음






2006년 4월용: Beauty of Curves







2006년 5월용: 주산지의 어느 찰나






2006년 6월용: Tasman Landscape





2006년 7월용: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2006년 8월용: 남태평양의 일출






2006년 9월용: Leaving Melbourne





2006년 10월용: 이스탄불의 가을 햇살





2006년 11월용: The first snow, without you





2006년 12월용: My Own Christmas






2007년 1월용: 아름다운 시작






2007년 2월용: 그리운 사랑





교회 성탄 데코레이션

2005년 12월 13일…..


교회에서 성탄 데코레이션을 섬겼습니다. 처음 사랑의교회에 왔을 때 대형교회에서 내가 뭐 할 일이 있겠냐 싶었는데 중등부 교사를 하면서 이 교회라는 커뮤니티의 한 구성원이라는 소속감과 안정감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교회가 존재하는 첫째 의미가 이것이 아니지만 여러 사람들이 한 공동체 안에서 하나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고 이 땅에서의 작은 하나님 나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중요한 교회의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몇 년 전에 교회의 존재 의미에 대해서 혼자 많은 고민을 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 때 읽었던 헨리 나우웬의 책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 이란 책에서 책의 저자가 정의하는 교회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러므로 교회란, 그것도 하나님의 교회란 한없이 크고 한없이 작다. 그토록 크므로 겸손한 자들이 와서 높임 받는 곳, 그토록 작으므로 높은자들이 낮고 낮아져야 들어올 수 있는 곳, 교회란 실로 이와 같다 – Henri Nouwen






사랑의교회 중등1,2부 교사 9다락방 동역자들과 함께…

꿈을찍는 사람들 송년모임

2003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사진 동아리 ‘꿈을 찍는 사람들’의 송년 모임이 인천에서 있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 촬영 보다는 월미도 산책도 하고 근처 자유공원에 들러서 최근 좌익 세력으로 인해 철거 논란이 있었던 맥아더 장군 동상도 구경했습니다. 저녁때는 유명하다는 닭강정
(튀긴 치킨인데 소스가 독특한…)으로 저녁을 먹고 근처 맥도널드에서 얘기하다가 또 먹으러…-_-;; 인천에서 유명하다는 메밀 우동으로 마무리를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줄서서 닭강정을 사가려는 사람들.. 2004년 초에도 왔었는데.. 그 인기는 여전합니다.




이게 그 유명한…ㅎㅎ 그런데 고추때문에 너무 매워서…ㅡㅜ




교회 전도사님이신 용준짱님, 동호회의 정신적 지주(?)이신 최종원님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병욱군, 인수님, 단미님..




배고플때 먹으면 정말 맛있었을듯한 메밀 우동..



우동집에서 함께~

2003~2005년의 첫눈

매년 첫눈 사진을 모으고.. 나중에 한꺼번에 보면..
그 해 첫눈이 오던 때 뭘했는지 새록새록 기억이 납니다.



2005년의 첫눈 (2005년 12월 3일)
혼자서 영화 ‘도쿄 타워’를 보고 집으로 오는 길에 첫눈을 봤다.
싸락눈이었던 그 눈이 집에 누워 TV를 보고 있는 사이 함박눈이 되었다…ㅡㅡ;



2004년의 첫눈 (2004년 11월 26일)
석사과정 마지막학기였던 난 첫눈이 오던날 학교 연구실에서
열심히 졸업 논문을 쓰고 있었다…



2003년의 첫눈 (2003년 12월 8일)
대학원 휴학을 하고 캄퓨터학원 강사로 일하던 시절..
분당에 있는 학원으로 출근하는 길에 첫눈을 맞았다. 그 시절의 가슴아픈 사랑이…ㅡㅜ

나의 요즘 동정 (動靜)

지난 11월 28일 (월)부터 동대문운동장역에 있는 한국 교육 학술 정보원에 파견근무를 시작했습니다. (일명 에듀넷)
지난 여름부터 회사 연구소에서 의욕적으로 개발해왔던 VSSH (Velocity + Struts + Spring + Hibernate) 프레임워크 기반 게시판 시스템을 납품하면서 설치 및 커스터마이징, 디자인 적용 같은 업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신 게시판 시스템을 처음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실험적인 프로젝트라서 연구소에서 계속 지원을 해주고 있지만 그래도 처음 경험이라 시행착오를 엄청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곳 시스템 사양이 우리 제품 개발 스펙과 맞지 않는 부분이 좀 있어서 본사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작업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 설치, 셋팅에만 이틀이 걸려버렸습니다.
하지만 느낌은 아주 좋~습니다…^^; 지금까지 이틀동안 야근도 안하고… 프로젝트 후반에 가서 고생하지 않도록 내일도 열심히…!!